사강시장 - 자갈치횟집

제부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른 식당

 

 

사강시장 메인 도로 좌우로 횟집이 많이 있다.

 

 

우리는 그중에서도 지인 맛집 추천으로 "자갈치횟집" 을 찾았다.

 

 

 

 

 

 

 

이 식당도 여느 근처 횟집과 마찬가지로 좌식과 의자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메뉴판이다.

 

 

우리는 이중에서 메뉴에는 없지만 광어 우럭 반반으로 10만원 상차림을 시켰다.

(아이들과 먹기에는 광어 우럭이 가장 무난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

 

 

먼저 조개찜이 나왔다. 각종 큰 조개들과 굴이 들어있었다.

보글보글 끓은 뒤에 조갯살을 떼어 먹는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가위로 아이들에게 잘라주었는데 잘 먹었다. 

국물도 부드러웠다.

 

 

그리고 나온 반찬들 (스끼다시) 이다.

 

 

이외 더 나왔는데 몇몇 반찬은 아이들 테이블로 보내 같이 못찍었다.  

- 콘셀러드, 튀김, 고구마말랭이, 서비스로 주신 귤 등등.

 

 

그리고 메인 회를 찍었어야 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ㅠㅠ

나오자마자 후딱 초토화 되는 바람에.. 사진 타이밍을 놓쳤다.

 

회맛은 쫄깃한 선어회 느낌이 나면서도 신선한 향과 맛이 났다.

크기도 적당하게 썰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았다.

뱃살 부위도 잘 정리하여 한곳에 모아 주었다.

 

아이들은 이미 컵라면을 먹고 왔음에도 회를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마무리로 나온 우럭 매운탕

반찬으로 나왔던 마늘과 청양고추를 가위로 잘라서 넣어 끓였더니 맛이 더 좋았다.

 

 

공기밥이 나올 때 김치, 간장게장이 같이 나왔다.

양을 많이 주셔서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다.

 

역시 지인 추천이 어딜가도 기본이상 나오는 것 같다.

 

제부도, 대부도 혹은 사강근처 갔을 때 한번 들러서 식사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주소와 전화번호는 명함 참고..

 

매주 둘째 넷째 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위치는 사강 시장 중간쯤에 있다. 

도로 주변으로 가변 주차 가능하니 주차의 어려움은 크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