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국내3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 기대와 우려 아스달연대기 시즌2가 올해 하반기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라고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에서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스달 연대기 시즌1을 꾸준히 본방을 지켜왔던 팬으로서 시즌2는 과연 언제쯤 할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정말 시즌2가 가능 할까?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넘어야 할 산이 아주 클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먼저 감독 문제입니다. 시즌1을 맡았던 김원석 감독이 시즌1만 하고 내려올 것이라고 미리 밝혔었지요. 그대로 김원석 감독이 맡을지 아니면 다른 감독이 맡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모두가 가장 우려하는 배우 관련 문제 입니다. "샤바라" 역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던 일본인 배우 "카라타 에리카" 가 사생활 문제로 일본 방송.. 2020. 2. 14. tvN 드라마 블랙독 1~2 감상 이미 언론에서도 나왔던 용어 "스쿨미생" 이름 처럼 "미생" 을 많이 닮아있다.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은 계약직 장백기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은 오과장 6년차 기간제 지해원(유민규)은 장백기 정도 될 듯하다. 아마도 미생을 많이 의식해서 좀 다르게 전개는 하겠지만 초기 설정의 유사점은 아니라고 부정하기 힘들 것 같다. 또 오해영 이후 다시 보는 서현진 드라마다. 밀크 출신답게 (?) 우윳빛깔 서현진은 정말로 20대 같다. 극 중 멍한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그 모습은 또 오해영에서도 봤던 익숙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잘 표현해냈다. 1화는 첫회의 확 끌어당기는 요소를 잘 보여줬다. 수학여행, 사고, 기간제 교사 김영하(태인호)의 구조와 희생, 기간제 교사의 부당함. 마치 세월호를 의식한 듯한 장면이.. 2019. 12. 19. 동백꽃 필무렵 (2019) 인물 후기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드라마다. 이렇게 많이 본 유명한 작품에 글 남겨봤자 이미 다른 사람들이 했던 이야기의 반복이겠지만 나의 기억을 대략 정리하여 기록해보려고 한다. 공효진은 "네 멋대로 해라" 부터 반해서 좋아하기 시작했었다. 툭툭 내뱉는 대사가 실제 같은 느낌을 주는 배우다. 이번에도 그랬다. "고맙습니다" 에서 미혼모로 나온적이 있어서 처음에는 약간은 겹쳐 보였으나 공효진의 "동백이"는 "영신"이랑은 달랐다. 수줍은 듯 옅은 미소와 순진한 말투. 사람들이 동백이에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손담비의 연기는 이번에 처음봤다. 그동안 몇몇 작품을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처음이었다. 발성이 처음에는 적응 안되었으나 계속보다 보니 "향미"의 캐릭터가 딱 그려졌다. 그리고 "향미" 에게 잘 어울리는 배우라.. 2019.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