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1 tvN 드라마 블랙독 1~2 감상 이미 언론에서도 나왔던 용어 "스쿨미생" 이름 처럼 "미생" 을 많이 닮아있다.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은 계약직 장백기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은 오과장 6년차 기간제 지해원(유민규)은 장백기 정도 될 듯하다. 아마도 미생을 많이 의식해서 좀 다르게 전개는 하겠지만 초기 설정의 유사점은 아니라고 부정하기 힘들 것 같다. 또 오해영 이후 다시 보는 서현진 드라마다. 밀크 출신답게 (?) 우윳빛깔 서현진은 정말로 20대 같다. 극 중 멍한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그 모습은 또 오해영에서도 봤던 익숙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잘 표현해냈다. 1화는 첫회의 확 끌어당기는 요소를 잘 보여줬다. 수학여행, 사고, 기간제 교사 김영하(태인호)의 구조와 희생, 기간제 교사의 부당함. 마치 세월호를 의식한 듯한 장면이.. 2019.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