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시즌2가 올해 하반기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라고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에서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스달 연대기 시즌1을 꾸준히 본방을 지켜왔던 팬으로서
시즌2는 과연 언제쯤 할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정말 시즌2가 가능 할까?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넘어야 할 산이 아주 클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먼저 감독 문제입니다.
시즌1을 맡았던 김원석 감독이 시즌1만 하고 내려올 것이라고 미리 밝혔었지요.
그대로 김원석 감독이 맡을지 아니면 다른 감독이 맡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모두가
가장 우려하는 배우 관련 문제 입니다.
"샤바라" 역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던 일본인 배우 "카라타 에리카" 가 사생활 문제로
일본 방송계에서 거의 퇴출 수순 과정을 밟았다고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일본 내 배우 웹링크도 지워졌고, 개인 인스타그램도 폐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BH엔터에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즌1 말미를 보신 분이라면, 샤바라의 시즌2 역할이 상당히 커지리라고 예상될텐데요.
카라타 에리카가 연기 했을 때 과연 한국에서 잡음이 없을지가 문제입니다.
배역을 다른 분으로 교체해서 출연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샤바라" 역도 문제지만 더 걱정되는 것은
바로 "타곤" 역할의 장동건 입니다.
"주진모" 메시지 유출 사건으로 진위 여부를 떠나 이미지에 많은 타격을 입었지요.
덤덤히 그대로 출연을 할 수 있을지 어떨지.
타곤 역할이 제대로 확정 되어야 지만 시즌2가 제대로 촬영에 들어 갈 수 있구나 하고 예상을 할 것 같습니다.
시즌1 때도 여러가지 비판과 논란이 많긴 했는데
배역들이 그대로 진행한다면 더 많은 논란이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제작비 500억, 경기도 오산에 있는 세트장 120억 등
이미 들어간 돈 때문에 꼭 해야 할 수 밖에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시즌2를 계획대로 그대로 할 것으로,
배우 캐스팅도 이미 다 정한 것이고 그대로 진행한다고 한다면,
결국은 이 난관을 극복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정말로 제대로 재미있게 시즌2를 만들어서 모든 논란을 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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